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산한 비대면 온라인 '원내 전문의약품' 플랫폼의 존재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액, 주사제 중심으로 기존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병‧의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인 제약사로는 JW중외제약이 대표적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사로는 최초로 병·의원 대상 원내 전문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인 'JWPmall'을 구축‧운영 중이다.
JWPmall은 기초·영양수액, 철분주사 등 JW중외제약에서 공급하는 원내의약품 전 품목을 취급한다.
동시에 JW신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도 유통하는 한편, 국내산 내시경 처치구를 비롯해 피부 미용제품 필러, 거즈, 붕대 및 JW그룹사에서 공급하는 의료기기·용품도 판매한다.
이 가운데 비대면 시스템과 함께 협력 도매상과 연계한 직배송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병·의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액과 같이 부피가 큰 제품은 물론 소액(10만원) 주문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액 등 원내 전문의약품 품목을 온라인 주문할 경우 오프라인과 비교해 저렴한 것도 의료기관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이 같이 병‧의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충족해 'JWPmall'은 현재 가입한 병‧의원만 5000여곳이라고.
제약업계에서는 회사 자체적으로 원내 전문의약품 구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최초로 구축하면서 타사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수액 등 전문의약품 가격 메리트 및 배송에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다.
특히 주요 수액 품목은 온라인 전용으로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병․의원의 활용도가 앞으로도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JW중외제약은 'JWPmall'에 대한 병‧의원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와 함께 병‧의원이 'JWPmall' 회원 가입 시 특가전을 비롯해 카카오 채널 추가 시 닥터라민, 유바솔, 라보솔, 에버라민, 뉴타민 등 제품 가격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코로나 진단키트 할인판매, 쿠폰 및 포인트 제공,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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