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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AI로 치매 잡는 MRI 검사 도입

발행날짜: 2022-07-08 11:22:28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딥브레인 도입 가동

강동경희대병원이 퇴행성 뇌질환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은 기억력 감퇴 등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더욱 정확하면서도 편리하게 치매 진단 검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퇴행성 뇌질환이 의심될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개인별 뇌 MRI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100개의 뇌 영역의 위축도를 정밀히 측정해 특정 부위의 위축 정도와 뇌백질의 변성 등을 정량화한 수치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뇌의 상대적 나이와 퇴행성 질환 가능성 여부를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 진단에 도움을 준다.

임상 현장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검사, MRI 검사 등을 일반적으로 진행하지만 PET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보험적용에 제한이 있다.

뇌 MRI 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해마, 측두엽 등 관련 뇌 부위의 위축 등 구조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의사의 육안에 의한 평가로만 판독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따라 판독결과가 차이를 보일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통해 AI로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류창우 과장은 "기억력 감퇴 등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딥브레인을 적용한 뇌 MRI를 촬영해 임상 현장에서 조기 치매 진단 및 뇌건강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진료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뇌 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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