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사태로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거 휴학 중인 가운데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주최로 열리는 제4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의대증원 사태 등을 고려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모든 의대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작품 공모 기간을 대폭 늘렸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공모전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출품작은 개인 혹은 팀(4명 이하)단위로 가능하다. 영상, 웹툰, 카드뉴스 중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예년 같으면 빡빡한 수업과 시험 일정으로 시간에 쫒겼던 의대생들에게 모처럼 시간이 주어지면서 공모전 열기가 뜨겁다.
특히 올해는 출품작에 대해 오픈 심사를 통해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단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함으로써 대중적 인기를 심사에 반영한다.
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의사로 산다는 것'부터 '내가 꿈꾸는 미래의사의 모습'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의대증원 무엇이 문제인가' '의대생이 꿈꾸는 필수의료제도' '내가 보건의료정책 개발자라면' 등 의대증원 사태 관련 의대생들의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주제도 포함했다.
공모전 일정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6시까지 마감하고 9월 4일부터 11일까지 1차 심사를 거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한 작품심사에 이어 심사위원 심사를 실시한다.
당선작은 9월 13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9월 28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4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출품 정보 및 지난 당선작을 확인하려면 아래 바로가기로 접속하면 된다. <<제4회 의대생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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