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학술대에서 '아시아 지역 폐렴구균의 항균제 내성 현황 및 변화 양상' 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대한감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송 교수가 아시아 및 중동의 12개국 31개 병원이 공동 참여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 연합(ANSORP, 조직위원장 송재훈)" 의 최신 국제 공동 연구 결과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폐렴구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이다.
1996년도에 조직 당시 11개국의 14개 병원으로 시작한 ANSORP는 2004년 현재 아시아 18개 도시의 31개 병원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공동 연구 조직으로 발전했으며, ANSORP의 모든 연구 활동은 한국의 삼성서울병원이 주도하여 진행하고 있어, 한국 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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