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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조코 대규모 비교임상 예정

윤현세
발행날짜: 2004-11-12 09:08:34

급성관상증후군 환자 1만명 대상 진행

머크와 쉐링-푸라우는 바이토린(Vytorin)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이토린은 이제티마이브(ezetimibe)와 심바스타틴(simvastatin)의 혼합제.
이번에 시작하는 임상 제목은 IMPROVE IT(Improved Reduction of Outcomes: Vytorin Efficacy International Trial). 급성 관상 증후군 환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임상에 사용될 용량은 바이토린 10/40mg(이제티마이브 10mg, 심바스타틴 40mg), 대조약으로는 심바스타틴 40mg이며 약 2년간 추적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임상을 주도할 미국 하버드 의대의 유진 브라운왈드 박사는 “이번 임상의 목적은 바이토린의 이중작용으로 LDL을 상당폭 낮추면 고위험군의 사망률과 이병률이 감소하는지에 대해 심바스타틴만 투여한 경우와 비교하여 추가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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