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네티즌 67%, 병·의원 건기식 판매 반대

장종원
발행날짜: 2004-12-15 11:32:51

다음 설문조사 결과, "약을 팔기 위한 진료" 우려

일반 국민들은 병의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미디어다음에서 진행하고 있는 ‘병원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15일 오전11시) 투표에 참여한 1900여명의 네티즌 중 67%가 병원이 수익사업에 치중할 우려가 있다면서 건기식 판매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병원의 경영난과 환자의 건강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은 3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파랭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건강심품도 의사가 담당해야 안심하고 살 수 있다”며 찬성입장을 밝혔고, 아이디 dollsell님은 “건기식을 병의원에서 판매하면 부풀리기가 덜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아이디 ‘졍이'님은 “병원내에 건강식품을 팔면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꼭 사먹어야 된다는식의 말로 억지로 사게 만들게 뻔하고 그런걸로 이득을 챙길텐데 또 피해자는 국민 아닙니까”라고 의견을 밝혔다.

아이디 ‘코알라’님은 “대다수 의료인의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를 보고 있는데, 일부 의사들이 잿밥에 눈이 멀어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죠. 약을 팔기위한 진료가 되지 않았으면...”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다루기 위한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열린 대한보완대체의학회는 ‘글루코사민’ 등 6품목을 A급 건기식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