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등 10여개 의약단체가 모여 지진참사 현장에 체계적인 보건의료 지원을 전개키로 했다.
복지부와 보건의료발전재단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의사협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제약협회, 도매협회 등 의약계 10여개 단체로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단장 송재성 차관)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단은 발전재단, 의협, 병협, 간협, 약사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긴급지원팀과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등 3개 단체로 구성된 홍보모금 팀 두팀을 산하에 두고 운영된다.
지원단은 앞으로 의료진 100여명의 인력풀을 확보, 20~30명 규모의 팀을 구성해 필요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 지원단 상황실은 발전재단에 두고 제약업계와 협의를 통해 후원의약품 모집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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