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1~12일 실시된 2005년도 제69회 의사 국가시험에 3617명이 응시, 3372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합격률은 93.2%.이번 의사국시에서는 총 550문항이 출제됐으며 평균난이도 71.50, 평균 분별도 0.17%, 평균성적은 385점(71.6)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538점 만점에 478.5점을 얻은 경북의대 노재형씨가 차지했다.
주요 대학별 합격률은 서울의대 94.6% 연세의대 94.1% 가톨릭의대 98.2% 고려의대 92.9%로 각각 나타났다.
국시원은 이와 관련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라고 할지라도 의사면허증을 교부받기 이전까지는 무면허자 신분이기 때문에 합격증을 교부받기 전까지 의료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면허교부신청을 늦게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 대학들은 2월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합격자에 대해 2월26일 이전까지 의사면허증 교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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