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제약시장 불황 터널 벗어나나

유석훈
발행날짜: 2005-02-10 00:00:00

제약주 강세 지속...광고지수 상승

백화점 판매와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어나는 등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약경기도 불황 탈출 기미를 보이고 있다.

7일 세밑 마지막 증시에서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연초부터 지속 되어온 증시 선도주의 역할을 상반기까지 이어갈 태세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발표한 동아제약은 증권사들의 매수추천이 이어지면서 7일 오후 2.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화약품과 종근당은 마침내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제약시장이 근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광동제약 6.87%, LG생명과학 1.2%, 영진약품 4.61%등이 급등해 제약주식이 단기적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있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네릭 시장의 활성화 뿐 아니라 만성질환 약품 시장의 성장이 향후 2~3년간 제약주의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체제약주식이 신흥시장 제약업종 할증률보다 30%정도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상승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에 부응해 제약광고전망도 밝게 살아나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가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제약·의료업종 ASI 전망치가 86.0에 불과했지만 2월에는 117.6을 기록해 높은 지수성장폭을 보였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광고주가 그렇지 않다고 전망하는 광고주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제네릭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그동안 부진했던 일반약 판매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제약·의료 시장의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몇 년후의 일로만 생각되어 왔던 ‘제약 호황’의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