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분무 형태의 약물 입자 제조기술을 이용해 인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입자 공법을 적용한 항암제 '루피어데포주'를 개발, 2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루피어데포주'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에 효과가 있는 `루프롤리 드' 성분의 항암제로 젤라틴으로 인한 아나팔락시형 증상(담마진, 호흡곤란, 부종)이 없으며 제조시 독성용매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약물 지속성, 생산효율성 등이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발매 2년 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일본 수출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는 루피어를 말단비대증 치료제로도 개발을 추진 중 "이라며 "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의 제네릭 의약품 전문 제약회사에 기술 수출을 추 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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