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한약복용시 의사 상담은 무면허의료행위"

조형철
발행날짜: 2005-02-16 07:04:09

한의협, 포스터 "한약에 대한 복약지도" 간주 고발

[메디칼타임즈=]
최근 의료계의 '한약복용시 의사와 상담하라'는 포스터에 대해 한의계가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고발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에 따르면 최근 내과의사회를 통해 일선 개원가에 배포된 포스터는 '의사가 한약의 복약지도를 하겠다'는 뜻으로 명백한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된다며 사법당국에 고발을 추진하고 있다.

내과의사회가 당초 배포한 포스터에는 "현재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에서 한약 복용을 원하실 경우 반드시 병의원의 의사와 사전에 상담하십시오"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는데 이는 한약에 대한 지식이 없는 무자격자의 의료행위로 의료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한의협 이종안 홍보이사는 "포스터를 부착한 병의원에서 의사가 환자의 한약 복용을 상담하는 것은 한약 복약지도 행위"라면서 "이는 명백한 무면허의료행위로 고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의협은 법적인 검토를 마무리하고 이미 소송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며 "한약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일반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것"이라고 주장해 치열한 법적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과의사회의 '한약은 위험' 캠페인에 대한 각과개원의협 회장단의 지지성명에 이어 공식 지원 성명을 내기로 결의했다.

또한 의협에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의료일원화를 위한 공조 및 지원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대개협 박재완 공보이사는 켐페인 성격에 대해 "한의사가 공격대상이 아니고 한약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차원"이라며 "애초부터 한의계와 갈등구조로 갈 이유가 없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확실히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73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너무하네 2005.02.17 00:53:10

    이젠 도와주지 말지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전공의 시절 응급실에서 자주 경험하는 것들이요...

    한의사라는 사람들이 닭질해서 응급실로 오는 불쌍한 환자들... 그동안은 그냥 치료해 주고 문제 생길까봐 그냥 덮어주고 그랬자나요?

    이젠 도와주지 말죠. 그리고 다 그 한의사XXX때문이라고 힌트좀 주구오...

    아마 이렇게 몇개월만 지나면 다들 멱살잡히고 난리 부르스 날텐데...

  • 한방사들아 2005.02.16 19:54:05

    느그 가족들 앞으론 한의원외엔 못다니게 해줘라.부탁이다
    그 용하다는 한약먹이고, 매직아이 보듯이 CT찍어보고, 알아서 치료해라..

    AMI, Aneurysmal rupture, 응급질환도 절대 너희가 치료해라..

    백신접종이랑 위험한 양약은 너희가족들한테만큼은 안썼으면 좋겠다.

    그럴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나중에 혹시나 응급실오더라도 한의사 가족인거 밝혀줬음 좋겠다.

  • 한의사 2005.02.16 18:08:28

    한방이 좋아요(시골의사에대한 답변)
    왜 양의사들이 이러는지 모르겠다.지금까지 양약만써보니 낫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한의학 효과 대단하다. 아마 약간은 효력에 대해서 알고있나본데...한의학 그리만만치않고
    분석적 사고에서는 힘들어요..그리고 우리양약 않쓸래요..효과도 없는걸 왜쓰나요.열심히양방공부나 하세요. 양방누가지켜줍니까 당신들이
    지켜야지..

  • 한방타도 2005.02.16 17:40:49

    한방사야 주체성을 지켜라
    한방사들 얘기 하는 걸 보면 어디서 많이 주워들은 것 같애. 이놈들이 기혈이니 음양오행이니 이런 걸로 진료해야하는데, 내가 아는 경희대 출신 한방사도 의학용어 가지고 환자한테 설명하던데,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진료해야지 왜 남의 영역을 침범하느냐 말이다.

  • 51번이다 2005.02.16 17:27:31

    진맥하고나서 초음파하고 간경화 있는거같으니..
    생검 하자고 해서 한의원에서 바이옵시 까지
    해줬다 우헤헤
    요새 MRI 얼마하냐? 그거나 한대 들여놔야겠다 미치겠지?

  • 한방타도 2005.02.16 17:04:11

    67번에게, 그러니 미신 한방 소리 듣지.
    그럼 그래야지 앞으로도 계속 맥으로 만 하그라. 그래야 착하지.

  • 51번이다 2005.02.16 17:00:47

    맥짚어보니 플루코나졸로인한 독성간염이더라 임마
    미치겠지? 쪼다야

  • 한방타도 2005.02.16 16:58:05

    51번 진짜한방사 독성간염인지 어케 알았니?너희 불법 진료하지?
    내가 아는 한의사 혈액으로 간기능 검사에 초음파 까지 하더라 그거 불법 진료 아니냐? 한의사면 맥이나 잡을 것이지. 맥 잡아보면 다 알잔아. 간기능 검사 안했다면 플루코나졸 먹고 황달이라도 왔다냐? 어케 독성간염인줄 알았냐?

  • 시골의사 2005.02.16 16:13:25

    이 방법이면 모두 해결
    사실 의사들 1~2년 정도만 교육받으면 한의학 내용 마스터 할수있다 한의대 교과과정을 보면 60%이상이 의대교과과정과 똑같다

    한의학을 안전하게 이용할수 잇게 하기 위해서는 일본처럼 의사가 한의사도 겸할수있게 하는것이 올바르다

    우리삼촌이 한의사셔서 잘 아는데 한방도 잘만쓰면 어느정도 효과 있는것도 사실이다 의사들이 침을 놓고 한약을 쓸때 비로소 한의학은 빛을 볼수있는것이다

    한의사들에게 차라리 복수면허 허용하자고 해서 그들 스스로 의료일원화에 동참 하게 하는것이 결국 올바른 전략이 아닌가?

    상대방의 시험을 칠수 있는 자격을 허용하자면 그들도 반대할 명분은 없을 것이다
    어차피 공정경쟁을 하면 한의사들은 의사들을 이길수가 없다 의사들은 1년만 공부해도 한의사 시험 90%이상 합격할수있지만 한의사들은 과연 어떨까 궁금하다

    또한 의사들은 한의학을 금방 써먹을수는 있어도 한의사들은 절대 의사처럼 될수는 없다
    기껏해야 인턴정도 과정은 수료 할지몰라도 한의사가 내과 전문의나 NS OS가 될수는 없다

    차라리 한의사들에게 공정하게 상호개방하자고 하면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개될것이다

  • 부시맨 2005.02.16 16:11:23

    63번서당개에게 어디서 말도 안되는 말을지껄이냐 요즘환자도 너보다는 많이안다
    주워 들을려면 제대로들어라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