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이 간이식 수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肝) 이식팀(나양원, 조홍래 외과교수)은 18일 “새해 첫 간이식 수술을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수혜자 김 모(53)씨는 B형 간염이 간경화 및 간암으로 발전하여 이식을 받게 됐으며, 현재 김씨는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 등 집중치료를 받고 있어 빠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01년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생체 및 뇌사자의 간이식을 4례, 신장이식 49례, 각막이식 13례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방병원 가운데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이식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생체 간이식수술은 서울지역의 몇몇 병원을 제외하고는 성공사례가 전무한 가운데 울산대병원에서 뇌사자 및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쳐, 수술당시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03년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가 지정한 전국 14개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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