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단체인 공중이익과학센터(CSPI)는 소금이 공중보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사용이 규제되지 않고 있다면서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인 1일 평균 나트륨 소비량은 약 4000mg. 혈압을 정상을 유지하기 위해 제한하는 나트륨 소비량의 약 2배를 소비하는 셈이다.
1983년 CSPI는 연방법원에 처음 소송을 제기했었는데 이번에 FDA가 소금을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인정되는 성분 대신 식품 첨가제로 분류하도록 소송 내용을 갱신했다.
CSPI는 소금은 심장발작, 뇌졸중의 주요한 원인으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면서 연방정부는 식품업계가 소금 함량을 점진적으로 낮추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으로 2300mg(약 1티스푼)을 권장하는데 일부 체인 레스토랑의 아침식사에는 4,460mg의 나트륨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CSPI는 지적했다.
한편 미국 FDA는 소금에 대한 CSPI의 보고서를 최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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