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알쯔하이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학회에서 발표됐다.
핀란드의 스톡홀롬 노인의학연구센터의 미이아 키비펠토 박사와 연구진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중년층은 노년기에 알쯔하이머 질환에 걸린 위험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인 경우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경우보다 알쯔하이머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증가했다.
최근 발표된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정기적으로 걷는 습관을 가진 노인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또한 독서나 낱말퀴즈 등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키비펠토 박사는 활동적인 생활습관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알쯔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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