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치료제인 숙신산솔리페나신과 비유피(BUP)-4를 각각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과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
사용되는 약품은 방광의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방광의 민감도와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하여 과민성방광증상을 개선한다.
비유피-4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숙신산솔리페나신은 구미에서는 사용허가 되었고 이번 연구는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이번 과민성방광 치료과정은 총 12주간 진행되며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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