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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구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장종원
발행날짜: 2005-04-11 19: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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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지영구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영구 교수는 'Prevalence of Adverse Drug Reactions to Anti-tuberculosis Drugs in Korea(한국에서 사용되는 항결핵제에서 발생 가능한 약물 부작용의 이환율)'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지영구 교수는 결핵으로 진단받은 463명의 연구 대상자 중 경구로 항결핵제 치료를 받은 환자의 52.1%에서 위장관, 피부, 간, 신장 등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빈번하게 여러가지 약물을 혼합하여 투여한 항결핵제는 부작용을 일으켰고, 이는 항결핵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지금보다 더 철저히 관리되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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