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내 미생물 표준균주 4종을를 화장품 국제 규격 미생물 시험부문에 표준 균주로 사용토록 ISO에 우리기술을 적용시켰다고 발표했다.
11일 화장품도 국제적인 기술기준이 요구됨에 따라 원료 및 최종제품에 대한 유해물질의 잔류성, 안전성 및 독성에 대한 평가방법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여, 화장품기술위원회(ISO/TC217)에서 이를 국제표준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외국산 표준균주 사용으로 지불하였던 년간 수십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국내 화장품의 대외 경쟁력과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표준으로 채택된 균주는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칸디다균, 대장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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