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매물건이 경매시장에서 낙찰자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플러스클리닉이 4월 병원 경매물건을 분석한 결과 낙찰가율은 24.9%로 04년 동기 40.3%비해 15.4% 낮아지고 경매건 7건중 1건만 낙찰돼 낙찰율도 14.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월 9건의 병원 경매물량중 2건이 낙찰돼 20%대의 낙찰율로 반짝 회복 경기를 보였으나 다시 10%대로 전락한 것.
지역별로는 경기 4건, 전남 1건, 전북 1건, 충남 1건 등의 경매 물건이 나왔으며 이번 낙찰된 지역은 전북으로 감정가 77억짜리가 19억원에 팔렸다.
한편 05년 들어서는 전북과 충남지역에 매월 경매물건이 나오고 있으며 전북의 경우 6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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