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의사 고액월급, 인력수급과 인센티브 때문"

장종원
발행날짜: 2005-05-16 12:33:09

지방공사의료원, 대부분 1년단위 단기계약직 위주

지방공사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직의 급여수준이 공개되면서 타의료원에 비해 급여가 높은 몇몇 의료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들은 의사의 인력수급상황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이 포함된 결과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16일 메디칼타임즈가 보도한 ‘지방공사의료원 운영 실태 조사’에서 삼척의료원, 서산의료원, 목포의료원, 마산의료원, 홍성의료원은 월 급여가 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의료원은 평균 월급여가 1,300만원이었고, 서산은 1,011만원, 목표의료원은 1,200만원, 마산의료원은 1,025만원이었다. 홍성의료원은 평균 1,471만원으로 조사대상 34개 의료원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들 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근속년수가 타 의료원에 비해 많은 것은 아니었다.

목포의료원과 마산의료원은 4년이상 근속한 의사가 각각 1명, 4명이었지만, 나란히 급여수준 1,2위를 차지한 홍성의료원과 삼척의료원은 의사의 근속년수가 최대 1~2년에서 2~3년에 불과했다.

또한 의사들은 주로 1년단위의 계약직으로 주로 근무하고 있다. 지방공무원법에 귀속된 계약직 공무원의 경우 급여 수준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척의료원 관계자는 “의사 인력 수급이 난항을 겪으면서 급여가 높아진 면도 있지만,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 관계자는 “문화시설이나 환경이 좋지 않다보니 의사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의사급여는 세금공제전이므로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의료원 관계자도 “의사급여가 타의료원에 비해 높은 것은 수급에 대한 어려움도 있지만, 의사의 실적에 따른 급여가 상당히 포함된 결과”라며 “진료수입의 일부분을 의사에게 보전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