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특정센터연구지원사업인 '지역임상시험센터'사업자로 최종선정됐다.
대구시는 전국 4개 권역별로 임상시험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영남권은 3개 기관이 공모신청을 진행, 경북대 병원이 최종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10년 3월까지 총 107여억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돼 임상시험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구축되며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단계별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 최근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임상시험기반이 약하고, 국제적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이 승인을 받지 못하여 신약개발이 임상시험단계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해외에 임상시험을 의뢰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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