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인겔하임의 HIV 시험약인 앱티버스(Aptivus)가 다른 치료제에 저항성인 에이즈 환자에게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의 노비(Novir)와 병용시 효과적이라고 미국 FDA 관리가 논평했다.
FDA 자문위원회는 앱티버스의 승인 추천 여부에 대해 목요일(미국시간)에 결정할 예정인데 FDA 관리의 의견은 이에 앞서 발표됐다.
FDA 관리는 2건의 임상에서 앱티버스는 추가적인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었는데 특히 이전에 여러 약물을 사용했던 환자에서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안전성 우려로는 임상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에이즈 말기이기는 했으나 임상 중 발생한 102건의 사망에 미친 앱티버스의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간이나 혈중 지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여성에서 발진 위험이 더 높았다고 지적됐다.
한편 베링거 인겔하임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앱티버스와 함께 저용량의 노비를 투여한 경우 39.6%에서 24주 후 바이러스 농도가 낮아진 반면 노비만 투여한 경우에는 21.4%에서 바이러스 농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분석에서는 두 약물 병용군은 13.1%가 개선된 반면, 노비 단독투여군에서는 9.1%만 개선됐다.
앱티버스의 성분은 티프라나비(tipranavir). 프로테이즈 억제제(protease inhibito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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