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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다세대의원 갈등만 늘어난다

주경준
발행날짜: 2005-05-30 09:20:53

의과별 환자경쟁에 의사관계도 서먹해져

한건물내 개원해 점심시간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친분을 다지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이전·신규개원·폐업이 등 부침이 심한 탓에 얼굴도 자주 바뀌는데다 환자 유치경쟁이 심해지다보니 의사간 관계도 서먹해지도 말 못할 갈등만 늘어난다는개 개원가의 목소리.

3개과가 입점해 있던 건물내 소아과는 최근 근무의사를 해고했다. 바로 윗층에 이비인후과가 입점하면서 환자가 감소한게 주된 이유지만 경쟁이 불가피한 개원시장에서 딱히 탓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지붕에 새식구를 맞아들여 4명의 개원의가 있지만 예전처럼 함께 점심시간을 맞춰 식사하던 관례는 사라졌다.

건물내 산부인과 원장은 “함께 모일자리를 만들어야할 입장이지만 미묘한 부분이 있어 함께하기가 쉽지 않다” 며 “출퇴근시 인사하고 이웃사촌으로 만남을 갖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만클리닉을 놓고도 한 건물내 산부인과·내과와 피부관리실이 함께 경쟁하거나 새로 개원한 의원과 지역의사회 임원이 같은 건물내에서 신상신고 여부를 놓고 말못하는 서먹함도 발생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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