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의 명칭을 도용해 ‘비아그라’ 등을 처방한 것으로 꾸민 가짜처방전이 유통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8일 구로구보건소에 따르면 실제 개원하고 있는 E이비인후과의원, Y정형외과, Y내과의원의 명칭을 도용, 수기로 작성된 비급여 처방전이 지난 5월 24일부터 약국가에 유통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처방전은 이들 3개의원에서 발행된 것으로 위조됐으며 수기로 작성된 것이 특징으로 주로 의원과 연락이 힘든 야간시간대인 8시이후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환자명은 김관일(41년 3월 25일), 처방약은 바리움정 5mg와 리베라정 등 전문의약품과 비아그라 100mg 등이다.
이번 가짜처방정은 수기처방과 처방내역을 수상히 여기 약국이 야간진료하던 E의원에 연락,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그간 향정약 중심의 위조발생과 달리 비아그라와 다량복용시 환각을 유도할 수 있는 전문약 등이 처방된 것으로 위조됐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건소 조사결과 3개 의원 모두 전산 출력된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으며 수기 작성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통차단에 적극 주의해줄 것을 약국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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