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내과(과장 박영태 교수, 소화기내과)가 최근 교직원 및 지역 개원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내과 연수강좌’를 가졌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박종재(소화기내과) 교수의 ‘내시경적 치료 어디까지 왔나?’, 권영주(신장내과)교수의 ‘만성 신질환의 최신지견’, 서홍석(심혈관센터)교수의 ‘아스피린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 발표됐다.
또 고성범(신경과)교수의 ‘어지럼증 감별진단과 치료’, 정희진(감염내과)교수의 ‘해외 여행시 주의할 질환 및 예방법’, 심재정(호흡기내과)교수의 ‘만성 기침의 진단적 접근’ 등 총 13편의 연제도 소개됐다.
박영태 내과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구로병원 내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과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와 최신 치료법 등이 소개되는 자리로 구로 지역의 의사들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는 물론 구로병원의 역량을 확인하고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 음악회도 마련돼 '사랑의 인사' 등의 선율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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