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최근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인 ‘핀카정’(피나스테리드 5mg/정)을 출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대한 전립선에 의해 배뇨곤란이 주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남성의 50% 가량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핀카정’은 타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병용투여가 가능하며,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 보다 테라조신과 병용투여시 상호 보완적인 약리작용으로 치료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
이는 α1-아드레날린성 수용체 차단제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자극 및 폐색을 저하시켜 뇨배출이 쉽도록 돕는 기존 테라신정과 달리 전립선의 크기 자체를 감소시켜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가능케 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핀카정’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FDA 승인의 5α-reductase저해성분으로 비후된 전립선의 용적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며 요속도 증가,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복용으로 간편하다. 보험청구코드는 A12804281, 기준약가는1,242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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