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조정위원장이 “영리법인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연대회의는 28일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조정위원장을 면담을 통해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과 의료산업화 등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이목희 위원장은 “보건의료의 기본 골격을 흔들 영리법인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공공의료확충과 보험보장성 강화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위원장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수출 등을 통한 국부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의료연대회의는 전했다.
또 이날 면담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보장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보장성이 미흡하다는 의료연대회의의 지적에 이목희 위원장은 “보험료 인상에 대한 저항이 커 현실적 재정상황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연대회의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계획을 획기적이라고 자족하고 있는 것 같았다”면서 “정부에 2007년 이후의 급여확대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