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의학용 계산기의 한국어판이 국내 도입됐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의학용 계산 및 의사결정지원을 컴퓨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메디칼크 3000’ 한국어판을 도입, 적용한다.
이번 ‘메드칼크 3000’ 한국어판은 157개 의학공식과 131개 임상기준 및 의사결정도구 등 총 281개의 도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주의대 박래웅 교수(의료정보학과)가 의협 의학용어집과 한국인 기준에 맞춰 수정했다.
이 계산도구는 이미 아주대병원 임상에 적용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상태이다.
메디칼크 3000의 장점은 PDA에 설치해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기능이 내장돼 있어 조회결과를 챠트에 기록되며 PUBMED과도 연결돼 참고문헌 활용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래웅 교수는 “의료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은 매일 적정수치를 계산하기 위해 수많은 의학공식과 씨름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어판 개발로 임상과 교육현장에서 약물용량에서 부작용의 위험율을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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