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넨테크(Genentech)는 유방암약 허셉틴(Herceptin)이 잠재적으로 심장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경고공문을 의료전문인에게 발송했다.
이는 허셉틴의 안전성에 대한 예비분석에서 화학요법제만 투여되는 환자에 비해 허셉틴과 화학요법이 병행되는 환자에서 울혈성 심부전 및 심장관련 사망이 3년간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지넨테크가 의료전문인에게 발송한 공문에 의하면 심기능이 적합하고 허셉틴이 투여된 환자 중 30.5%는 심기능 감소, 좌심실박출량(LVEF)감소로 최소 1회 투여분을 지연시키는 것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한 18.5%의 환자에서는 심기능, 심독성 증상, LVEF 감소가 나타나 1년 요법이 완료되기 전에 허셉틴 투여를 중단해야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분석은 2,04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으로 심장 안전성에 대한 최종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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