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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동막골' 대박과 노 대통령-이상호

안창욱
발행날짜: 2005-09-26 12:37:31

영화흥행하자 과거 의혹까지 첨언 당혹..."오해 살일 없다"

척추 디스크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영화 '웰컴투 동막골' 흥행으로 노무현 대통령과의 과거 친분이 세간의 입에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의 부인이면서 수도약품 대표인 김수경 씨와 이 원장의 딸 이서군씨는 최근 흥행대박을 터뜨린 ‘웰컴투 동막골’을 제작한 ‘필름있수다’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컴 투 동막골’은 개봉 7주만에 관객 700만명 이상을 동원했고, ‘필름있수다’가 제작한 ‘박수 칠 때 떠나라’ 역시 25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하면서 이상호 원장 일가가 수십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수경 대표와 이상호 원장, 아스텍창투 등 특수관계인 5인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약품 역시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하자 동시에 부곽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병원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부정적 인연이다.

이상호 원장이 과거 노대통령 디스크 수술을 집도했고, 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우리들병원 자문변호사로 활동했다는 것 외에도 노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으로 제기된 것까지 기사에 언급되자 병원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26일 “병원 기사가 나올 때에는 거의 대부분 언론에서 노 대통령과 우리 병원이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다”면서 “노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이전의 인연 외에 현재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노 대통령이 개인병원을 위해 무언가 할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해를 살 일도 없다”며 “제발 조용히 지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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