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의약단체가 공동 발주한 환산지수 연구가 빠르면 이번 주말 완료될 예정으로 내년도 수가계약 협상이 임박했다.
4일 공단·의약단체,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진흥원 등에 따르면 10월 중순이전 수가 공동연구 용역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계약종료일인 오는 11월 15일 이전까지 한달간 본격적인 공단과 의약단체간 수가계약 협상이 펼쳐지게 된다.
연구용역를 수행중인 진흥원 이윤태 박사는 “당초 일정보다는 다소 늦어졌지만 연구용역중간보고는 10월 중순을 넘기는지 않을 것” 이라고 설명했으며 공단 김진수 연구팀장도 10월초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연구용역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이번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공단과 의약단체는 본격적인 06년 환산지수 계약 작업을 펼칠 예정으로 그간 개별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가계약의 협상을 펼치면서 진통을 겪어왔던 전례를 탈피하고자 공동연구를 진행한 만큼 최초로 공단-의약단체간 수가계약이 이뤄질 수 있는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첫 합의가 이뤄지기는 했으나 공단-요양기관 계약기간내 성사되지 못하고 건정심위를 통해 이뤄져다.
특히 복수안으로 제안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수가 인상(인하)율의 수준과 종별·단체계약의 여부 등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는 내용물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고되고 있다.
의약단체의 한 관계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가 논의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공단과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며 “어느정도의 인상율이 제안됐는지 여부가 계약의 순조로운 진행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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