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Xenical)의 판권을 인수, 지난 6월 OTC 제니칼을 FDA에 신약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OTC 제니칼은 처방약 제니칼보다 저용량의 올리스태트(orlistat)을 포함한 제품. 올리스태트는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지방의 흡수를 25%로 제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OTC 제니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방을 총 섭취열량의 30% 이하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해야한다.
최근 저용량 제니칼(60mg) 임상결과에 의하면 위약대조군보다 제니칼 투여군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었다.
GSK는 대개 미국인들은 의사를 찾아가 처방전을 받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OTC로 제니칼 구입이 가능하다면 제니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니칼의 OTC 전환은 공청회를 거쳐 내년 3월쯤 FDA가 제니칼의 OTC 전환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내년 1사분기 말경에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새로운 비만치료제 리모나밴트(rimonabant)의 시판 승인 여부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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