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교육가 최근 지방 전문대학에 간호과를 신설 및 증원해 준 것과 관련, 강도 높은 철회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위해 간협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16일 오전 결성, 첫 회의를 갖고 비대위는 이를 위해 11월 2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전국 간호사 21만5천여 명의 뜻이 담긴 항의서한을 장관에게 공식 전달키로 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특히, 이날 정부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투쟁 수위를 높여 나가기로 했으며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간호교육제도 이원화에 따른 문제를 여론화해 나가기로 했다.
비대위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보건복지부의 묵인 하에 지방 전문대학 각각 2곳과 3곳에 간호과를 신설 및 증원해 준 것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조치라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또한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는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열린우리당 4년제 일원화는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며 이번 교육부의 조치에 강력한 대응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간협은 이와 관련 지난 11월 14일 전문대학 간호과 신설 및 증원 방침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정부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도입키로 했던 학점인정제도 신중하게 재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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