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자)는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간호사 육성을 위해 영어 역할극 경연대회를 가졌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는 28일 병원 강당에서 영어 역할극 경연대회에서 끼와 재치 넘친 내용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영어 연극제에는 응급실을 비롯해 17개 부서에서 참가, ‘김삼순님의 신경외과 병동 입원 첫날(The First Day in Hospital of Sam-Soon Kim)’ 등 외국인들을 간호할 때 발생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설정, 역할극 형식을 통해 다양한 임상상황을 재현해 보였다.
최영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영어연극 발표회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되고 환자의 역할을 해 봄으로써 환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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