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옥스(Vioxx) 발매초기NEJM에 발표됐던 바이옥스와 나프록센(naproxen)을 비교한 VIGOR 연구에서 저자가 추가적 심근경색 3건을 알고도 누락했다는 주장이 NEJM 온라인판에 실려 화제다.
VIGOR연구는 바이옥스(성분명 로페콕시브)와 나프록센의 위장관계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으로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도 모니터했었으며 2000년 11월 23일 NEJM에 주요 결과가 발표됐었다.
그레고리 D. 커프먼 박사 등의 주장은 바이옥스 소송에서 소환된 2000년 7월 5일자 메모에 의하면 VIGOR 연구 저자 중 최소한 2명은 이미 2회 수정 중 첫 수정하기 2주 전과 최종 발표 4개월 반 전에 3건의 추가적인 심근경색 발생에 대해 알고도 최종 결과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
커프먼 박사 등은 3건의 심근경색을 누락시켰기 때문에 특정 계산 및 결론은 부정확하며 나프록센과의 심혈관계 안전성 차이를 과소평가하게 하고 아스피린 사용여부가 심근경색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도록 한다는 사실을 2개의 도표로 직접 대조했다.
또한 2000년 5월 18일VIGOR 연구에 대한 논문이 제출되기 2일 전에 일부 자료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컴퓨터 디스켓을 확인했다면서 이런 정황으로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자료의 완전무결성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커프먼 박사 등의 주장은 NEJM 12월 29일자에 발표될 예정. 인터넷으로 먼저 보기를 원하는 경우 http://content.nejm.org/cgi/content/abstract/NEJMe058314에서 미리 PDF화일로 볼 수 있다.
VIGOR 연구 결과에서 3건의 심근경색 발생건수가 누락됐다하더라도 이 당시 바이옥스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보다 심혈관계 위험이 높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은 이미 시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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