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전공과목 선택에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내과계는 전문과목에 대한 정체성을, 외과계는 의료사고의 위험성 및 우월한 수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펴낸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정체성 조사 및 역할증대방안'에 따르면 임상의가 고려하는 전공과목 주요 결정요인은 전문영역에 대한 정체성, 전공 분야에 대한 흥미, 급여수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내과계는 전문과목에 대한 정체성을, 외과계는 의료사고의 위험성 및 우월한 수가를 우선 꼽았다. 반면 진단검사의학과는 연구조건 및 병원경영 참여도 등이 타 전문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 관련, 의료정책연구소는 전문과목별 전공의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내과, 성형외과 등은 지원율인 높은 반면 진단검사의학과는 23위에 그쳤다며 전문과목별 양극화의 원인은 이런 전공과목 결정요인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문과목별 급여 및 적정 희망급여를 분석한 결과 내과계는 8417만원, 외과계는 9234만원, 진단검사의학과는 8159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희망급여를 예상할 수 있는 전문의 10년차 적정연봉에 대해서는 내과계 1억2821만원, 외과계 1억5072만원, 진담검사의학과 1억136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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