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정부기구(NGO) 글로벌케어는 13일 사나 빈민 클리닉으로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다.
2004년 12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예멘 기획성에 의료, 복지 NGO로 등록한 글로벌케어가 개원한 사나 빈민 클리닉은 KOICA(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설립, 개원하게 됐다.
사나 빈민 클리닉은 국가적 빈곤과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으로 소외된 예멘의 수도 사나의 도시빈민,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보건 예방 의료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케어는 "한국인 의사 박준범(외과의, 글로벌케어 예멘 지부장)씨 외 15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사나 빈민 클리닉을 통한 한국인의 이웃사랑 실천을 기대해 본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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