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건강생활실천사업'계획을 마련, 관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4대 분야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4억7백만원을 투자해 초등학생 삼식(결식 편식 과식) 예방사업, 음주운전예방 홍보사업 등 4개 사업을 실시해 기존 3개소에만 운영하던 금연클리닉을 전구군으로 확대해 5개소에서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줄넘기 보급사업, 체력진단 및 체력단련실 운영 및 뱃살센터 운영, 금연연극제 등 17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건강증진사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구성·운영 및 건강증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에게 금연, 영양·비만, 운동, 절주·스트레스 관리 등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실천율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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