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양기관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인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플러스클리닉이 발표한 '2005년 요양기관 개원결산' 자료에 따르면 2005년말 기준으로 국내 요양기관은 총 7만2921곳으로 2004년 7만394곳에 비해 3.59%가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764곳에서 813곳으로 6.41%가 증가한 반면, 대구는 5382곳에서 5531곳으로 149곳만 늘어나 1.94%의 증가율에 그쳤다.
서울은 3.03%, 부산은 2.77%, 인천은 3.84%, 광주는 2.40%, 대전은 2.65%, 울산은 5.77%, 경기는 5.25%, 강원은 2.20%, 충북은 2.46%, 충남은 4.85%, 전북은 3.18%, 전남은 4.08%, 경북은 3.62%, 경남은 3.38%의 증가율을 보였다.
요양기관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로 698곳이 1년새 증가했으며, 서울(546곳), 부산(149곳)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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