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보건소는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성인병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생활습관병 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정구보건소에서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생활습관 교정지도와 더불어 영양 및 식습관 교정지도, 만성질환예방 기공운동 지도 및 운동습관교정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습관병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등의 만성성인병을 말하며, 장시간 방치해 두면 심장마비, 뇌졸중, 간경화, 암등의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시는 생활습관병 예방교실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흡연,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생활습관요인을 분석해 개인별로 전문가의 조언과 더불어 금연운동, 영양처방 등 생활처방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교정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생활습관병 예방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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