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오는 23일 고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의대 임세원 교수의 사회로 총 1,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들의 강의 후 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최될 방침이다.
1부에서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에 대해 전국 13개 대학병원 및 수련병원의 1차년도 진료현황 조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가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을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해 이충헌 의학전문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동우 박사 등이 이와 관련한 토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안암병원 정신과 전문의 겸 과천시 정신보건센터 센터장 백종우 전문의가 '기분장애의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며 이민수 안암병원 우울증센터장이 '한국 우울증 진료의 발전을 위하여'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이민수 교수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해 봐야 할 시점이 왔다고 느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우울증 관련 전문가와 여기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우울증 진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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