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안드로겐 고갈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성기능 부전을 제외한 기타 부작용 발생률은 실제 별로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텍사스 대학의 바하큰 B. 샤히니안 박사와 연구진은 안드로겐 고갈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성기능부전은 분명한 부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기타 우울증, 기억력 감퇴, 기분변화, 피로감 등의 부작용 발생률도 높다는 점을 감안, 이런 부작용 발생률이 실제 얼마나 되는지 알아봤다.
전립선암 환자 50,476명과 전립선암이 없는 50,47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우울증, 인지장해, 체중감소, 발열, 피로감 등의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이런 부작용 발생률은 안드로겐 고갈요법을 받는 환자는 31%, 안드로겐 고갈요법을 받지 않는 전립선암 환자는 24%, 전립선암이 없는 환자는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기타 질환, 질환 진행도, 관련 변수로 조정한 결과 그 차이는 사라지거나 상당히 감소하여 안드로겐 고갈요법군은 다른 군보다 우울증 발생률은 8%, 인지장해는 1%, 기타 부작용(체중감소, 피로 등)은 17% 더 높았다.
연구진은 안드로겐 고갈요법은 우울증, 인지장해, 기타 건강상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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