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 조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보령제약과 함국암연구재단이 함께 제정, 수상하는 '제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지난해 1월 네이처지에 인체 세포 내 단백질 'Bcl-2'가 세포분열을 억제하며 유전자복구 시스템을 붕괴, 암 발병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표, 인체 노화와 암의 발병 관계를 규명하는 등 암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 받게됐다.
'제5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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