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의 '바라크루드'가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항바이러스제)계 약물 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에 최근 발표된 다국적 3상 임상시험결과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HBeAg(B형 간염 e 항원)-양성 및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바라크루드 치료시 라미부딘에 비해 48주 시점에 더 큰 간 조직학적 개선과 HBV DNA의 검출 한계 미만(300 copies/mL 미만)으로의 감소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 바라크루드 내성에 의한 바이러스 재증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두 약제 모두 동등한 정도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임상은 이중맹검으로 HBeAg 양성 715명, 음성 645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다.
칭룽 라이 홍콩 의대 간의학과 교수는 “바라크루드 연구는 만성B형 간염 치료제를 다른 약물과 비교한 첫 번째 대규모 비교 임상시험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전세계 1,600명이상의 환자들이 제3상 바라크루드 임상시험에 참여하였고, 이로써 현재까지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가장 공신력 있는 임상 시험 프로그램이 되었다” 라며 이번 임상시험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022연구(HBeAg 양성, 항바이러스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대상)에 연세대학교 한광협교수, 아주대학교 조성원 교수, 카톨릭의과대학 윤승규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이중 한광협 교수는 NEJM 논문 의 공동 저자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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