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에이즈 감염률에 비해 예방을 위한 홍보 예산은 턱없이 부족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건복지위 소속 김명섭 의원은 “에이즈 예방 홍보 및 교육 예산이 99년에 3억5천만원, 2000년과 2001년에 3억8백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 돈은 TV광고 1~2번 할 수 있는 금액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에이즈 관련 예산이 일반예산이 아니라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급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어렵다”며 “에이즈 홍보에 대한 시급한 비용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가에이즈 홍보와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올해 TV광고는 엄두도 못내고 지하철 광고로 만족해야 했다”며 “전국적인 홍보전략이 필요한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연맹은 “정부에서 90%가량 예산을 지원받고 나머지는 후원금으로 충당된다”며 내년에는 예산이 20~30% 더 삭감될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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