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의 알파, 베타 세포에 작용하는 새로운 2형 당뇨병 치료제가 등장할 전망이다. 노바티스는 갤버스(Galvus)에 대한 미국 FDA 신약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DPP-4 억제제인 갤버스는 1일 1회 투여하여 췌장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에 작용하여 혈당을 낮추는 것이 특징. 그 성분은 빌다글립틴(vildagliptin)이다.
4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시행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갤버스를 단독요법 또는 다른 당뇨병약과 병용했을 때 HbA1c를 유의적으로 낮췄으며 내약성이 우수하고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았다. 저혈당과 부종 발생률은 위약과 유사한 반면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과 현기증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툴레인 대학의 비비안 폰세카 박사는 "대부분의 당뇨병 치료제는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거나 저항성을 낮추는 것에 비해 갤버스는 췌장의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기능부전에 작용하기 때문에 유망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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