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이규완)는 최근 올바른 사별문화의 정착을 위해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사별전문교육'을 이규완 호스피스회 회장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일 호스피스회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사별전문교육'은 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정인과 교수가 '사별 맞이하기' 라는 주제로 죽음의 정의, 사별 사례 및 올바른 애도 방법과 기간에 대해 설명했으며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가 '슬픔 극복과 애도'라는 주제로 사별 유형별 애도형태, 사별 가족의 고통과 애도 사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 회장이자 산부인과 교수인 이규완 교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사별전문 호스피스들의 활동 사례와 역할에 대해 토론을 나눴으며 이 밖에도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 고대 안암병원 한은자 목사, 고대 안암병원 박성철 신부 등이 참석. 각 종교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의미와 장례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호스피스회 이규완 회장은 "사별전문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서 죽음이 두렵고도 존엄한 존재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번 사별전문교육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별로 인한 애도과 고통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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