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당뇨병약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이 동맥의 내피기능을 개선시키며 C-반응성 단백질 혈중농도를 낮춘다고 제 13회 국제 아테롬성경화증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네덜란드 유트레크트 대학 메디컬 센터의 연구진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2형 당뇨병인 2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4주간 피오글리타존 1일 30mg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각 환자는 이전에 경구용 당뇨병약이 투여됐었으나 혈관활동성 약물은 투여되지 않았었다.
연구 결과 피오글리타존 투여군에서는 내피 독립적 혈류 매개 확장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피 독립적인 니트로프루사이드(nitroprusside) 유도성 혈관 확장은 피오글리타존 투여 후에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피오글리타존과 위약대조군 사이에 상박 용적표기장치(plethysmography)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또한 피오글리타존 투여군은 혈중 인슐린 농도, 유리 지방산, C-반응성 단백질 농도도 감소했다.
연구진은 피오글리타존은 혈관, 대사에 유익한 영향을 주며 항염증 작용도 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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