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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신임회장 "의협과 선 긋고 가겠다"

박진규
발행날짜: 2006-05-12 07:05:51

전공의 노조설립 문제 해결에 강한 자신감도 표출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신임 회장은 11일 의협과의 공조는 사안별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늦은 오후 정기총회 만찬장에서 "한가지 의협과 분명히 할 것은 모든 것을 다 협조하지 않고 이제 사안별로 협조할 것은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우리가 (의협)회비 내고 모든 것을 협조하는데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때에 따라서는 반대에 부닥치기도 한다"며 "이제는 분명히 선을 긋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의협과 병원협회는 때에 따라서 입장을 달리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김재정-유태전 회장의 개인적인 친분을 배경으로 한 의협과 병협간 공조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회장은 또 전공의 노조와 관련, 자신이 이혁 전공의협의회장과 접촉을 가져왔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면서 "전공의 노조를 비롯해 여러가지 상의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수 년전 병원협회가 큰 마음을 갖고 (전공의협의회를)끌어안았으면 오늘과 같은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노동부에 아직 노조설립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이혁 회장과 당장이라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전공의 노조 문제의 원만한 해결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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