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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환자 "10명중 9명 대인관계 어렵다"

주경준
발행날짜: 2006-05-16 13:04:21

신촌세브란스 내원환자 설문 조사결과

[메디칼타임즈=] 다한증 환자 10명 중 9명이 땀 때문에 사회생활 및 학업 등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다한증 클리닉 김원옥 교수가 다한증 클리닉을 찾아 치료 받고 있는 10대부터 40대 남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1%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꺼린 적이 있으며, 40%는 꺼리지는 않지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해 91%가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장 꺼려지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30%), 극장 및 엘리베이터 등 밀폐된 장소(12%)를 꼽았다.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가 평상시 보다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많은 땀을 흘린다고 답했다.

다한증 환자의 60%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모나 가까운 친지가 다한증이 있을 경우 자녀가 땀이 많다면 세심한 주의와 치료가 요구된다.

땀이 가장 많이 나는 부위는 손(28%), 발(19%), 겨드랑이(18%), 머리(16%) 순이었고, 악수 또는 키보드 사용, 필기 등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직장생활 및 학업에 방해가 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성교제에서도 심한 땀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전체의 53%가 이성교제 시 지나치게 나는 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으며, 52%의 응답자는 이성친구가 다한증이 있다면 사귈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편 다한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1차 치료제인 알루미늄 클로라이드를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며,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먹는 약, 보톨리눔 톡신 주사, 알코올에 의한 교감신경절차단 등을 하게 된다. 다한증이 심하거나 생업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신경절제술 등의 외과적 수술을 할 수 있다.

다한증은 생명을 좌우하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특히 청소년기의 학업에도 치명적인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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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04.11.26 11:11:39

    의사의 수준
    의사는 의학의 전문가이며, 최고 성적에 가까운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하여, 의술을 행하는 분으로 의사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수준 높은 분들이 보는 인터넷 신문에 내용도 부정확하며, 그 기초위에 또한 건설적인 비판이나 대안, 정책이 아닌 욕설이 섞인, 무조건 배척만 하는 듯한 글들이 올라 온 것을 보면 많은 실망을 느낀다.

    내가 아니면, 내것이 아니면 무조건 배척하거나 욕설을 하는 분위기가 의협 소속회원들의 대다수의 의견이 아니라고 본다. 이제까지 알았던 그리고 알고 있었던 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니라고 본다.

    극히 일부분의 글이지만 너무 자극적인 막말의 욕설은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누가 와서 보더라도 토론하고 건설적인 모습이 의협과 관련된 이 신문에서 보여주길 바랍니다.

  • ㅋㅋ 2004.11.24 21:19:31

    돌팔이 약초꾼들 다 없애야돼~
    한약이 약이냐?
    니네가 의사야?
    까불지마

  • 7번놈너 2004.11.24 18:25:46

    약싸개지? 일원화 제일 반기는놈들이 싸개들이지
    의원수늘면 처방전 어쨋거나 늘어날테니...
    개수작말고 본분지켜라

  • 의료일원화 2004.11.24 18:09:43

    한의학에서 CT를 사용할 수 있을만큼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한의학에서 CT를 사용할 수 있을만큼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현대의학의 진단기기를 사용해도 된다면 의과대학에서도 한약이나 침구학과를 개설하여 시간강사에게 강의를 듣고 침을 놓거나 한약처방을 할 수 있을 만큼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하등 하자가 없습니다.

  • 개판 2004.11.24 14:09:04

    개판 이 되가는 구만
    x-ray, ct, mri 학생때 그렇게 배워도 막상 병원 인턴 시작하면서 봐도 처음에는 하나도 모르겠던데...많은 수련과 전문가적 지식이 반듯이 필요한데.......비싼 촬영해놓고 아무것도 배운지식 없으면서 기가 허하다 혈이 안통한다 그딴 소리 할건가?
    나라꼴이 어찌될려고 한의사들까지 이러나 우리나라 의료는 완전히 개판되겠구나...완전 엉망진창이야...........

  • 한방사기 2004.11.24 13:49:01

    CT를 사용코 싶으면 체질별 CT소견을 먼저 정립하라
    이 사기꾼들아
    니들은 체질별로 다르다면서
    그럼 체질별로 CT소견은 어떠한지
    정립하고서 환자에게 적용해야지
    무조건 환자 등만쳐먹으려들면 안되지

  • 황당하군 2004.11.24 11:58:25

    그러면 우리도 한약팔게 해줘~~
    한의사들 양한방 일원화 내세우면서
    야금야금 의사영역 침범하고..
    중풍진단에 자신없고 사고칠 거 같으니까
    이것저것 손대는구만...
    그럼 우리도 침 놓고 한약 팔아야지!!

  • wp 2004.11.24 10:52:01

    이해가 안된다
    맥만 잡으면 진단이 나올텐데.
    왜 비싼 CT 사용하려하나?

    돈벌려고 그러는거 아닌가?

  • 이상한 나라 2004.11.24 10:34:28

    진단만 정확하면 뭐하나
    설령 진단이 정확하다하더라도 치료가 구시대적 방법인데,윗저고리는 양복 아래바지는 한복인 이상한 모습아닐까

  • 한심해 2004.11.24 09:29:57

    그럼뭐하러의사,한의사,병원,한의원구별하나 의료일원화해야지
    아무리 문맹국, 저개발국이라해도 의사,한의사등의 구별이있는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의사가 소위말하느 서양의학으로도 아니면 동양의학으로도 맘대로 치료한다. 그리고 애초부터 의사 한의사같은 제도도없다. 한의사들이 CT나MRI등 초음파검사등릉 못하게하는것이아니다. 똑같이 의료기기를 쓰려면 애초부터 한의사란 제도가 없어야한다. 한마디로 한의사는 영어로는 korean medical doctor이라고하고 한자표기는韓의사다. 즉 한국만존재하는 의사이게에 재래의학이나 전래의학이지 과학학문이아니다. 그래서 돈벌이가쉽다. 한의사는 체질이 맞다안맞다, 기가허하다약하다강하다등등 몇마디만하면 끝이고 한의원가면 한약( 중탕이라하여 재료비는 2만원에 환자에게받는돈은 수십배--이미 매스컴에서 보도함.)을 강제로 권한다. 실제로 한의원에가서 관절염이러고하면서 취재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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