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취약지 및 농어촌 의료기관 40개소에 요양병상 및 응급의료시설 확충자금으로 29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200억원은 요양병상확충자금으로 16개 의료기관에 융자된다. 이를 통해 급성기병상 587개를 요양병상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1320개 요양병상 신·증축을 지원하여 요양병상 1907개를 확충토록 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금 융자사업금 70억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9개소 등 14개소에 지원한다.
농어촌지역 의료기관의 기능보강자금 25억원은 농어촌 취약지 의료기관 10개소에 융자되어 시설 개보수 및 노후 의료장비 현대화 작업에 투입토록 했다.
복지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요양병상 확충, 응급의료기관 시설·장비 개선, 농·어촌의료기관 기능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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